안녕하세요. 오늘은 제 이야기를 해볼게요. 20대의 저는 돈도 못 벌고 자격지심만 가득했고 열등감 덩어리에 자존심 강한 청년이었습니다. 돈에 시달리고 싶지 않아서 빨리 성공을 하고 싶었죠. 그래서 창업을 하겠다며 집을 나온 적이 있습니다. 보증금 100만 원에 월세는 30만 원이었습니다. 반지하였던 이곳에서 저는 성공한 CEO를 꿈꾸며 살아갔습니다. 막연하게 30살이 되면 성공할 거라고 생각했고 내 인생의 행복은 그때 얻으면 된다며 현재 행복을 계속 미뤄가며 살아갔습니다. 그런데 저는 안타깝게도 실력은 부족했고 꿈만 크고 고집은 센 사람이었습니다. 결국, 제 창업 아이디어는 잘 안 됐고 시간과 돈, 건강을 모두 날리게 됩니다. '왜 내 아이디어는 먹히지 않는가?' 불만이 가득했었고 좀만 버티면, 좀만 버..